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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I 30 이탈 매수의 과거 검증|청산 3가지와 리스크

ENTRIQ로 미국 주식 100종목을 과거 검증했습니다. RSI 30 이탈 후 청산 방식에 따른 승률·손실폭·연패 차이를 정리합니다.

ENTRIQ로 100종목(기간은 종목에 따라 5~56년)을 과거 검증한 결과입니다(Dataset v2.0).

RSI 30 이탈은 '과매도'의 기준이지만, 그것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

RSI는 0~100 범위로 시장의 과열 정도를 측정하는 오실레이터입니다. 일반적으로 RSI(14)가 30 아래로 내려가는 국면은 '과매도'의 기준으로 여겨지며, 역추세 매매의 관찰 포인트로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과매도 = 곧 반등'은 아닙니다. 강한 하락 추세 속에서는 30을 밑돈 채로 하락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RSI(14)가 30을 하향 돌파한 다음 거래일에 매수했을 때 이후 주가 흐름이 과거 데이터에서 어떻게 관찰되었는지를, 청산 방법 3가지를 비교하며 정리합니다.

RSI를 활용한 역추세 매매의 전반적인 접근법은 역추세 매매 백테스트|과매도 반등을 노리는 규칙 만들기에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검증 조건

같은 'RSI 30 이탈 매수'라도 청산 방법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집니다. 전제 조건을 확인한 뒤 읽어 주세요.

  • 대상 종목군: S&P500의 현재 구성 종목 중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섹터당 최대 15종목까지 선정한 미국 주식(100종목)
  • 기간: 각 종목에서 취득 가능한 전체 기간. 최소 5년 이상 데이터가 있는 종목만(5~56년)
  • 시간 프레임: 일봉(주식 분할 조정 완료)
  • RSI 설정: 기간 14(Wilder 방식. ENTRIQ 차트와 동일한 계산)
  • 진입: RSI(14)가 30을 하향 돌파한 날의 다음 거래일 시가에 매수
  • 같은 종목의 포지션을 보유하는 동안 발생한 추가 진입 신호는 건너뜀(동시에 1포지션만 보유)

청산 패턴은 다음 3가지입니다.

패턴청산 정의
A(RSI 50 회복)RSI가 50 이상으로 돌아온 다음 거래일 시가에 청산(돌아오지 않으면 60거래일째 종가에 청산). 손절은 두지 않음
B(10거래일)진입 후 10거래일째 종가에 청산. 손절은 두지 않음
C(-5% 손절)-5%에서 손절. 손절에 걸리지 않으면 10거래일째 종가에 청산. 시가에 갭 하락한 경우 그 시가에 체결되므로 1회 매매의 손실이 -5%를 넘을 수 있음

생존자 편향에 대해: 이 검증은 S&P500의 '현재' 구성 종목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과거에 상장 폐지되었거나 지수에서 제외된 종목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 과거에는 실적 악화 등으로 퇴출된 종목도 많기 때문에, 그만큼 결과가 실제보다 낙관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청산 3가지 패턴의 전체 결과

지표A(RSI 50 회복)B(10거래일)C(-5% 손절)
샘플 수5,3187,0297,865
승률72.2%56.9%45.9%
평균 손익+2.21%+1.20%+0.54%
평균 이익(이익이 발생한 거래)+6.39%+6.25%+6.32%
평균 손실(손실이 발생한 거래)-8.78%-5.58%-4.40%
프로핏 팩터1.921.511.23
최대 손실(1회 매매)-93.3%-72.5%-37.9%
최대 연패(종목 내)7회12회16회
MAE 중앙값(최대 역행폭)-4.73%-3.57%-3.76%
평균 보유 기간19.2거래일10.0거래일7.6거래일

※과거 샘플(A: N=5,318, B: N=7,029, C: N=7,865)이며 미래의 성과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승률은 A(RSI 50 회복)가 가장 높았고, B와 C는 그보다 낮은 결과였습니다. 다만 '승률이 높다 = 리스크가 낮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A는 손절 없이 최대 60거래일 동안 보유를 이어가는 설계이기 때문에 손실 거래일 때의 손실이 커지기 쉬우며, 최대 손실도 3가지 패턴 중 가장 큰 수치가 기록되었습니다.

C는 승률이 가장 낮은 반면, 평균 손실(손실이 발생한 거래)은 가장 작게 억제되었습니다. 다만 손절이 작동하는 만큼 1회 매매당 평균 보유 기간이 가장 짧고, 최대 연패(1종목 내에서의 최대 연패)가 가장 많이 관찰되었습니다. 단기 보유를 반복하면서 매매 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B는 손절 없음·10거래일 고정이라는 중간적인 설계입니다. 승률·평균 손익·최대 손실의 균형은 A와 C 사이에 위치합니다.


추세별 결과

시장 환경의 정의: 상승 추세 = 종가가 SMA200보다 위이고 SMA200이 20거래일 전보다 위, 하락 추세 = 그 반대, 그 외 = 박스권(횡보).

시장 환경A 승률B 승률C 승률
상승 추세75.6%(N=1,088)59.3%(N=1,121)52.2%(N=1,161)
하락 추세70.5%(N=1,906)53.8%(N=3,014)42.0%(N=3,464)
박스권(횡보)72.0%(N=2,171)59.2%(N=2,700)48.1%(N=3,027)

※과거 샘플이며 미래의 성과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3가지 패턴 모두에서 상승 추세와 박스권의 승률이 하락 추세보다 높은 경향이 관찰되었습니다.

하락 추세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손실의 크기입니다. A의 하락 추세 구간은 N=1,906에서 평균 손실이 -10.32%, 최대 손실은 -93.3%로 기록되었습니다. 손절 없이 보유를 이어갔기 때문에 주가가 회복되지 않는 국면에서는 그대로 손실이 확대된 결과입니다. C는 N=3,464에서 최대 연패가 15회(1종목 내에서의 최대 연패)로, 다른 시장 환경보다 많이 관찰되었습니다. 하락 추세가 이어지는 국면에서는 반복적으로 손절 수준에 도달하기 쉬웠다는 점이 수치에 나타나 있습니다.


변동성별 결과

변동성 구분은 ATR(14)÷종가가 해당 종목의 전체 기간에서 상위 20%이면 고변동성, 하위 20%이면 저변동성으로 정의했습니다.

변동성 구분A 평균 손익 / 평균 손실B 평균 손익 / 평균 손실C 평균 손익 / 평균 손실
고변동성+3.33% / -12.00%+1.91% / -7.68%+0.54% / -4.92%
저변동성+0.55% / -6.62%+0.38% / -3.31%+0.31% / -3.18%
보통+1.84% / -7.12%+0.86% / -4.62%+0.58% / -4.08%

※과거 샘플이며 미래의 성과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고변동성 국면에서는 3가지 패턴 모두 평균 손익이 다른 구분보다 커지는 한편, 손실이 났을 때의 평균 손실도 마찬가지로 커졌습니다. 수익률의 변동 폭이 전체적으로 확대되는 국면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C는 N=3,143에서 승률이 37.9%로, 3가지 패턴 중에서도, 변동성 구분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고변동성 국면에서는 주가 변동이 커서 -5% 손절 수준에 도달하기 쉬웠던 것으로 읽힙니다. 또한 고변동성 국면의 MAE 중앙값(최대 역행폭의 중앙값)은 -5.00%로, 약 절반의 거래에서 미실현 손실이 손절 수준에 근접했음을 보여 줍니다.


실적 발표 전후의 결과

실적 발표일 데이터는 2008년 이후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적 발표 전후 5거래일을 '실적 발표 전후', 그 외를 '실적 발표 전후 5거래일을 제외한 기간'으로 나누어 비교했습니다.

구분A 승률 / 프로핏 팩터B 승률 / 프로핏 팩터C 승률 / 프로핏 팩터
실적 발표 전후 5거래일을 제외한 기간75.4% / 2.31(N=1,750)60.8% / 1.66(N=2,309)50.3% / 1.33(N=2,597)
실적 발표 전후(전후 5거래일)67.3% / 1.65(N=551)49.5% / 1.29(N=656)40.9% / 1.01(N=726)

※과거 샘플이며 미래의 성과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3가지 패턴 모두에서 실적 발표 전후의 승률이 그 외 기간보다 낮게 관찰되었습니다. 특히 C(-5% 손절)의 실적 발표 전후는 프로핏 팩터가 1.01로, 손익이 거의 본전인 수준입니다. 실적 발표에 따른 급락이 -5% 손절 수준에 도달한 경우가 많았던 점과, 그 이후 방향성이 잘 잡히지 않았던 점이 수치에 나타나 있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실적 발표일 데이터를 취득할 수 없는 샘플(A: 3,017건, B: 4,064건, C: 4,542건)은 위 집계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RSI 30을 단독으로 사용할 때의 한계와 주의점

이번 과거 검증에서 드러난 한계를 정리합니다.

1. 손절 유무에 따라 손실의 성격이 달라진다 A와 B는 손절을 두지 않는 설계입니다. 하락이 멈추지 않는 국면에서는 손절 없이 보유를 이어갔기 때문에 손실이 확대됩니다. A의 최대 손실은 -93.3%로 기록되어 있으며, 1종목에서 이만큼의 손실이 발생한 사례가 과거에 존재했다는 사실로 파악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2. 하락 추세 중의 연패 리스크 C의 하락 추세 구간에서는 최대 15회(1종목 내에서의 최대 연패) 연속 손실이 관찰되었습니다. -5% 손절을 두더라도 추세가 이어지는 국면에서는 반복적으로 손절 수준에 도달하기 쉬운 상황이 있습니다.

3. 실적 발표를 앞두고 보유한 포지션의 리스크 실적 발표 전후의 C는 프로핏 팩터가 거의 1로, 과거 관찰로는 손익이 거의 본전인 수준입니다. 실적 발표처럼 가격의 불확실성이 높은 이벤트가 얽힌 국면에서는 RSI 30 이탈이라는 조건만으로는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웠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4. 생존자 편향의 영향 앞서 설명했듯이 이 검증에는 S&P500에서 제외된 종목이나 상장 폐지된 종목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제 시장 환경에서 같은 조건을 사용할 경우, 여기서 관찰된 결과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감안한 뒤, 자신이 실제로 거래하는 종목·시간 프레임·환경에서 수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NTRIQ의 차트 리플레이를 사용하면 같은 RSI 30 이탈 조건을 자신의 대상 종목에서 봉 하나씩 수동으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검증한 결과는 전략 태그로 조건별로 기록·집계할 수 있습니다.


정리

RSI(14)가 30을 하향 돌파한 다음 거래일에 매수했을 때의 과거 검증(100종목, Dataset v2.0)을 3가지 청산 패턴으로 비교했습니다.

  • A(RSI 50 회복까지): 승률은 가장 높지만, 손절 없이 보유를 이어갔기 때문에 손실 거래의 손실이 크고 최대 손실도 가장 큼. 평균 보유 기간도 19.2거래일로 긴 편
  • B(10거래일 고정): 손절 없음·보유 기간 고정이라는 중간적인 설계. 승률·손실 모두 A와 C 사이에 위치
  • C(-5% 손절): 승률은 가장 낮지만, 손실 거래의 평균 손실은 억제되어 있음. 고변동성·하락 추세·실적 발표 전후에서의 승률 저하가 두드러짐

어느 패턴이든 상승 추세·실적 발표 전후 5거래일을 제외한 기간에서는 결과가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하락 추세·실적 발표 전후에서는 결과가 악화되는 경향이 공통적으로 관찰되었습니다. RSI 30 이탈은 '과매도의 기준'으로 작동하는 국면도 있지만, 단독으로 사용할 때의 한계를 데이터로 파악한 뒤 자신의 규칙에 포함할지를 판단해 주세요.

과거 검증을 실시하는 방법은 백테스트란|과거 검증의 의미와 시스템형·재량형의 차이와 재량 트레이더의 백테스트 프로그램|노코드만으로는 부족한 이유도 함께 참고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승률이 높은 A 패턴이 가장 좋은 건가요? A. 승률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A는 RSI가 50으로 돌아올 때까지 손절 없이 보유를 이어가는 설계이기 때문에, 하락이 계속되는 국면에서는 손실이 확대됩니다. 최대 손실은 -93.3%로 기록되었으며, 보유 중 최대 역행폭(MAE 중앙값)도 -4.73%입니다. 승률·손실 크기·최대 연패 3가지를 함께 보고 자신의 위험 허용도와 비교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과거 샘플(N=5,318)이며 미래의 성과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Q. RSI 기간이 14가 아니면 어떻게 되나요? A. 이 글은 기간 14에서의 관찰 결과입니다. 기간을 짧게 하면 30 이탈이 자주 발생하고, 길게 하면 발생 빈도가 줄어듭니다. 결과도 달라지므로 자신이 사용하는 기간으로 다시 확인해 보는 것을 검토해 주세요.

Q. 하락 추세 중에 RSI 30 이탈로 매수했을 때의 관찰 결과는 어땠나요? A. 이번 과거 검증에서는 하락 추세 구간의 승률이 다른 국면보다 낮게 관찰되었습니다. 또한 손절을 두지 않는 패턴에서는 손실 거래의 손실이 특히 커지는 경향이 보였습니다. 자신의 종목·규칙으로 같은 조건을 확인한 뒤 판단해 주세요.

Q. 실적 발표 전후 5거래일을 제외한 기간으로 좁히면 결과가 달라지나요? A. '실적 발표 전후 5거래일을 제외한 기간'의 승률·프로핏 팩터는 3가지 패턴 모두 실적 발표 전후보다 양호한 수치가 관찰되었습니다. 다만 이는 과거 샘플에 기반한 관찰이며, 미래의 성과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Q. 이 검증 결과를 그대로 제 매매에 사용할 수 있나요? A. 대상 종목·기간·시간 프레임·청산 규칙이 다르면 결과도 달라집니다. 이 글의 수치는 사고방식을 정리하기 위한 관찰 데이터입니다. 자신이 실제로 거래하는 조건에서 ENTRIQ의 차트 리플레이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이 글은 과거 데이터의 검증·정리를 목적으로 한 정보 제공이며, 특정 매매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게재된 수치는 과거 샘플이며 미래의 성과를 나타내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은 본인의 책임하에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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